모델 겸 방송인 이파니가 표도르에게 기습 포옹을 했다.
이파니는 지난달 M-1 서울 첼린지 대회 홍보차 한국에 방문한 세계적인 격투기선수 예밀리야넨코 표도르와 아주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두 사람은 놀이공원과 찜질방 데이트까지 즐기며 둘 만의 시간을 가졌다.
놀이공원을 찾은 두 사람은 번지점프, 바이킹 등 무서운 놀이기구를 타며 '소리안지르기' 내기를 했다. 이파니는 자신이 먼저 내기를 제안해 놓고 놀이기구를 타자마자 눈물을 쏟아내 웃음을 자아냈다.
표도르는 번지점프 복장을 착용하며 약간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시종일관 여유 있는 미소를 잃지 않았다. 결국 '놀이기구 타고 소리 안지르기' 내기는 2-1로 표도르가 판정승을 거뒀다.
또한 이파니의 제안으로 찜질방을 찾은 두 사람은 식혜와 계란을 먹으며 아찔했던 놀이공원에서의 피로를 풀며, 한국의 찜질방 문화를 체험하기도 했다.
특히 찜질방 데이트 도중 이파니의 기습 포옹에 표도르는 부끄러워 어쩔줄 몰라 하기도 했다.
이파니와 표도르의 데이트 현장은 ETN '이파니의 티아라'에서 9월 8일 밤 12시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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