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환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에 안재환의 미니홈피에 애도 물결이 끊이지 않고 있다. 한때 방문자가 폭주해 접속이 중단되기도 했다.
안재환은 8일 오전 9시쯤 서울 노원구 하계동 태릉역 근처에 세워진 자신의 승합차 카니발 뒷 좌석에서 시체로 발견됐다.
안재환의 사망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 노원경찰서 관계자에 의하면 안재환이 발견됐을 당시 차량 안에 연탄을 피워 놓은 흔적과 함께 유서가 발견돼 현재 자살로 추정하고 있다.
이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너무 슬프다. 부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갑자기 기사 보고 놀랐다. 편한 곳으로 가세요', '정말 아쉽다. 정선희씨 힘내세요', '믿기지 않는다', '너무 안타깝다. 심정을 이해 못하는 것은 아니지만 자살은 아닌 것 같다'는 등의 글을 남기며 애도하고 있다.
한편 정선희는 이날 오후 서울 중계동 자신의 집에서 최진실, 이영자 등 지인과 장례절차를 논의하다 실신해 인근 병원 응급실로 향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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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복을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