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환의 자살 소식으로 국민들이 충격에 빠진 가운데 안재환의 아내 정선희가 이 소식을 전해듣고 실신해 더욱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최진실·홍진경 등 정선희의 최측근 동료들이 안재환의 빈소를 지키다 줄줄히 쓰러졌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최진실은 이날 동료 이영자 등의 부축을 받고 집에서 옷을 갈아입기 위해 나오며 오열하다 정신을 잃은 것으로 알려진다.
홍진경도 7시 30분께 빈소 옆 병동 응급실에 입원했다.
홍진경은 밤새 정선희를 위로하며 극도의 충격을 받아 어지러움 증상이 나타나 걷지도 못하는 등 몸을 가누지 못해 입원한 것으로 알려진다. 홍진경의 한 관계자는 "응급실에서 링거를 맞고 잠시 쉬다가 다시 빈소를 찾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진경은 ,8시 30분부터 시작되는 안재환의 추도 예배에 참석하러 다시 올 예정인 것으로 알려진다. 이영자는 전날 사고현장부터 서울 강남 성모 병원빈소까지 연이어 정선희의 곁을 지키며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정선희 측은 9일 오전 8시30분 서울 강남 성모병원 빈소에서 추도 예배를 치를 예정이다.
한편, 안재환이 차 안에서 연탄을 피운 채 자살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자살이유가 무엇인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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