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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특선영화 '똑같은 레퍼토리 정말싫어~!' 조사결과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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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특선영화 '똑같은 레퍼토리 정말싫어~!' 조사결과 눈길!
  • 스포츠 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9.09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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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추석 연휴동안 대학생들이 가장 보고 싶지 않은 장면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가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연휴가 다가오며 특별 방영되는 영화에는 어떤 작품들이 있는지에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해마다 방영되는 래퍼토리의 추석 특선 영화에 신물이 난다고 대답한 대학생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르바이트 전문 구인구직 포탈 알바몬(대표 김화수)이 대학생 1,072명을 대상으로 ‘추석 꼴불견’을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에 따르면 대학생들이 가장 보고 싶지 않은 장면으로는 ‘펑펑 노는 친척 틈바구니에서 혼자만 동분서주하며 죽어라 일하는 엄마(21.2%)’가 꼽혔다.


2위는 ‘고속도로 정체(18.8%)’, 3위는 ‘해마다 반복되는 레퍼토리의 추석 특선 영화와 프로그램(14.0%)’이 각각 차지했다. ‘송편처럼 변해 버린 몸매(14.0%)’와 ‘놀면서 심부름 시키는 친척 어른(11.1%)’, ‘설거지, 상차림 등 끊임 없이 몰려오는 일거리(8.0%)’도 뒤를 이었다.


또 ‘대답하기 곤란한 질문이나 잔소리를 늘어놓는 친척 어른(6.1%)’, ‘놀아달라고 떼를 쓰며 좇아 다니는 친척동생(5.9%)’도 대학생들이 피하고 싶은 추석 풍경으로 꼽혔다.


그밖에 기타 의견으로 ‘비교대상이 되는 잘난 동갑내기 친척’, ‘몇 년째 오지도 않는 친척’, ‘뉴스를 가득 메운 사건사고 소식’ 등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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