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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안재환 마지막 방송서 "어려움은 부부가 함께 해쳐 나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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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안재환 마지막 방송서 "어려움은 부부가 함께 해쳐 나가야..."
  • 스포츠 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9.09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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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차안에서 숨진 채 발견된 故 안재환이 마지막 방송을 타블로와 함께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안재환은 지난달 21일 MBC FM4U ‘타블로와 꿈꾸는 라디오’에 출연해 가수 BMK와 함께 청취자들의 고민을 상담해줬다.

이날 안재환은 여자친구와 결혼을 반대하는 어머니 때문에 힘들어하는 청취자에게 “사랑하는 사람을 이런 이유로 잃게 되면 평생 후회할 것”이라며 “부족한 부분은 사랑으로 채워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결혼 전이라서 이 문제가 큰 장애물이지 결혼을 하고 나면 더 큰 어려움이 많지만 부부가 똘똘 뭉쳐서 이겨나가야 한다”고 조언했다.

안재환은 화장품 판매, 영화 제작, 유흥주점 등 잇따른 사업실패로 금전적인 어려움에 시달려 온 것으로 전해졌으며 안재환의 빈소에는 주영훈-이윤미부부, 금보라, 김가연, 이수영, 서문탁, 낸시랭, 김신영, 천정명, 이홍렬, 컬투, 채연, 지석진 등 지인들의 조문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 = 타블로와 꿈꾸는 라디오에 출연한 안재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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