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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자살 "화면에서 보이는 밝은 모습에 감춰진 외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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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자살 "화면에서 보이는 밝은 모습에 감춰진 외로움"
  • 스포츠 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9.09 21:15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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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환의 사망소식에 자살한 연예인들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해 5월 재연배우로 유명한 여재구가 평소 심한 우울증을 겪어오다 자살해 충격을 줬으며 가수 유니는 자신에 대한 악성댓글 등을 견디지 못해 지난 해 1월 자택에서 자살했다.

또한 2007년에는 정다빈이 남자친구의 집에서, 2005년에는 영화배우 이은주가 우울증에 시달려 스스로 목숨을 끊고 팬들 곁을 떠나 안타까움을 줬다.

이에 한국자살예방협회는 지난 8일 각 언론사 앞으로 '언론보도권고기준'을 보내 안재환 사망의 영향을 최소화하는 데 동참해달라고 호소했다.

베르테르 효과는 18세기 독일 문호 괴테의 소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에서 주인공 베르테르가 사랑을 이루지 못한 슬픔으로 자살을 선택한 데서 유래했다.

이 소설의 여파로 당시 유럽에서는 모방 자살이 번져 나갔으며 지금은 유명인의 자살이 일반인에게 미치는 영향을 가리켜 베르테르 효과라 부른다.

한편 안재환의 빈소에는 평소 친분이 두터운 연예인들의 조문행렬이 끊이질 않고 있으며 아내 정선희는 실신과 오열을 반복하고 있다고 알려졌다.(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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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연경 2008-09-09 21:35:15
정선이
하나도아부상하다실랑주기고얼마나잘사는가보자

한지연 2008-09-09 21:53:08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오연경님 뭐라하는거임?? 사람이 죽었는데 그렇게 있어도 됨??
진짜 양심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