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9일 휴대용 MP3플레이어 '아이팟'의 신제품을 공개했다.
애플의 최고경영자(CEO) 스티브 잡스는 이날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스페셜 이벤트 렛츠 락`에서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아이팟 나노' '아이팟 터치' 등을 공개했다.
아아팟 터치 2세대는 음악재생 36시간과 비디오 6시간으로 기존 음악 22시간, 비디오 4시간보다 배터리의 성능이 향상됐으며 나노 역시 음악재생 24시간과 동영상 4시간으로 배터리 성능이 향상됐으며 옵션이었던 Nike 센서 또한 내장된다.
나노는 총 9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나노의 경우 8GB가 149달러, 16GB가 199달러로 국내에서는 8GB가 180,000원 16GB가 240,000에 아이팟 터치는 8GB 제품은 229달러, 16GB와 32GB 제품은 각각 299달러, 399달러에 판매되며 국내 가격은 8GB 280,000원, 16GB 370,000원, 32GB 489,000이다.
그러나 신제품에 대한 이런 관심과는 달리 발표회가 끝난 후 애플의 주가는 오히려 더 떨어져 시장의 반응은 냉담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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