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적인 피랍 선박에는 한국인 선원외에 외국인도 다수 탑승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피랍자들은 안전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소말리아 해역은 몸값을 노린 선박 납치 사건이 가장 잦은 곳으로, 지난해 1년 간 발생한 선박 납치사건만 25건이 넘는 위험한 지역이다.
지난해 11월에는 원양어선 마부노 1, 2호가 납치돼 174일 만에 석방됐으며 앞서 2006년 4월에도 동원호가 피랍, 117일 만에 풀려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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