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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대생만 보면 길거리서도 손이 저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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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대생만 보면 길거리서도 손이 저절로"
  • 뉴스관리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9.11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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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주변에서 여대생들을 상습적으로 성추행한 남성들이 경찰에 잇따라 검거됐다.

   청주 흥덕경찰서는 11일 강제추행 혐의로 조모(23)씨와 이모(54)씨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조씨는 지난달 22일 오전 7시께 청주시 흥덕구 한 대학 인근에서 혼자 걷던 김모(22.대3)씨를 성추행하는 등 지난해 8월부터 최근까지 7차례에 걸쳐 상습적으로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이씨는 지난 1월 중순 밤 11시께 같은 대학 인근 주택가에서 이 대학 학생 이모(22)씨를 성추행하는 등 지난해 11월부터 최근까지 여대생 4명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피해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용의자 인상착의를 파악한 뒤 대학 인근에 사는 남성들을 상대로 탐문수사를 벌여 이들을 붙잡았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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