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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김정일 의사 소통에 문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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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김정일 의사 소통에 문제 없다"
  • 이민재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9.11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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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정보위원회 한나라당 간사인 이철우 의원은 11일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은 부축하면 일어설 수 있으며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날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 쇼'에 출연해 "다친 부위는 순환기 계통, 혈관 계통으로 빨리 치료해 현재 의사소통에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그는 "김위원장은 8월14일 이후 공개석상에 전혀 나타나지 않았다.그때 이미 다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정부는 김 위원장의 신변이상을 8월 중순 이후 감지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 유고 때 후계구도와 관련, 그는 "몸 상태가 완전 마비돼 갑자기 후계 구도를 결정할 경우 집단지도체제가 될 가능성이 높고 상태가 호전돼 계속 가면 그 때 후계자 문제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다"고 설명했다.

   그는 "후계자로 현재 장남인 김정남 유력설도 있고 둘째 아들인 김정철 유력설도 있어 꼭 집어 얘기하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그는 "북한 군부와 중국이 가까운 세력으로 뭉치면 큰 문제가 될 것"이라며 "미국, 일본과 대책을 강구하고 중국과도 항상 정보교류를 강화하고 관계유지도 잘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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