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희석은 11일 밤 방송 예정인 <해피투게더-시즌3>에 출연해 그간 숨겨왔던 이야기들을 폭로한다.
이날 방송에는 남희석을 비롯해 1980년대 하이틴 스타 이상아와 솔비, 양배추가 함께 출연했다.
이상아와 고교 동창인 남희석은 “학창시절 이상아의 인기는 타의 추종을 불허할 만큼 대단했다”며 “그런 이상아와 같이 앉아 있는 지금도 설렌다”고 말해 출연자들을 놀라게 했다,
남희석은 또 “거의 모든 남학생들이 이상아 사진을 하나씩 갖고 다녔다”며 라이벌이 없을 정도였다고 말했다.
함께 출연한 개그우먼 김지선은 “대학시절, 나도 개그맨으로 활동하던 터라 나름 인기가 있었는데, 이상아와는 비교가 되지 않았다. 이상아가 지나가면 남학생들의 함성소리가 떠나갈 듯했다“며 거들었다.
이에 이상아는 “당시, 500여개의 CF에 출연하고, 하루에 200여 통의 팬레터를 받았었다“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외에도 남희석은 학창시절, 이상아와 김민종이 사귀었다고 폭로해 시선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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