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동혁은 지난 11일 방송된 '베토벤 바이러스' 2회분에 주인공 강마에(김명민분)의 학창시절 동기이자 라이벌인 정명환 역으로 깜짝 출연했다.
극중 강마에가 학창시절 절대음감을 설명해주던 정명환을 회상하는 장면에서 1분여 정도 잠깐 출연. 하지만 방송 후 임동혁의 출연분량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은 폭발적이었다.
특히 이날 임동혁이 어색하지 않은 자연스런 연기를 선보인데다 카리스마 넘치는 피아노 실력까지 보여줘 더욱 큰 관심을 얻고 있다.
시청자들은 “임동혁의 연주를 볼 수 있어서 너무 감동적이다”라며 호응의 댓글을 남기고 있다.
임동혁은 지난 2005년 쇼팽 콩쿠르에서 3위를 차지한 실력파 피아니스트로 알려지며 바흐의 골든베르크 협주곡, 바흐-부조니 샤콘느를 포함한 3번째 음반을 2008년 6월에 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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