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트리 변경을 통해 14일 1군에 합류한 이승엽은 이날 도쿄돔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야쿠르트 스왈로스와 홈경기에 1루수 겸 6번 타자로 선발 출장, 0-0으로 맞선 2회말 선두 타자로 나서 솔로 홈런을 쏘아올렸다.
이승엽의 홈런포는 지난 7월27일 야쿠르트전에서의 시즌 첫 홈런이후 50일 만이다.
베이징올림픽 직후 1군에 합류했다가 지난 4일 2군행을 통보받은 이승엽은 이날 오전 발표된 엔트리 변경에서 투수 애드리안 번사이드를 대신해 10일 만에 1군에 진입했다.
요미우리는 이승엽의 홈런으로 2회 현재 1-0으로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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