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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 '빨랫줄' 홈런..3-2승리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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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 '빨랫줄' 홈런..3-2승리 견인
  • 스포츠 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9.14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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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미우리 자이언츠 이승엽이 1군 복귀 첫번째 타석에서 장쾌한 홈런을 날렸다. 

14일 도쿄돔에서 열린 일본 프로야구 야쿠르트 스왈로스와의 홈경기에서 1루수 겸 6번타자로 선발출장, 2회말 첫 타석에서 솔로홈런을 직열시켰다.  지난 7월 27일 야쿠르트전에서 시즌 첫 홈런에 이어 50일만에 터진 홈런이다.

2회말 0대0에서 선두타자로 나선 이승엽은 야쿠르트 선발 사토 요시노리의 127km짜리 초구 낮은 슬라이더를 정통으로 밀어 좌측 담장을 넘겼다. 

이후 타석에서는 빈타를 보였다. 3회말 3대3 상황 2사 2루의 찬스 때 초구를 때렸으나 1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6회말에는 삼진을 당했다. 8회말에는 2사 주자 1루에서 좋은 타구를 날렸으나 중견수 플라이 아웃됐다.  4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으로 시즌 타율을 .204에서 .205로 약간 끌어 올렸다.

 요미우리는 9회 야쿠르트의 맹추격을 가까스로 따돌리고 3-2로 이겼다. 야쿠르트는 6연패를 기록했고 임창용은 팀의 패배로 등판 기회를 얻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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