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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실모친 "조성민, 아이 생일 한번 챙긴적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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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실모친 "조성민, 아이 생일 한번 챙긴적 없어"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11.04 00:30
  • 댓글 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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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최진실의 어머니 정옥순씨가 조성민의 친권 주장은 결국 돈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정씨는 3일 발간된 시사주간지 ‘시사인’과의 인터뷰에서 “(조성민은)임신한 사람을 밀치고 발로 찼던 사람이다. 배에 있는 아이가 자기 아기가 아니라는 소리를 하고 다닌 사람이다. 조성민은 이혼 후 아이들 생일을 챙기거나 양육비를 준 적이 없다. 이혼할 때 환희 엄마(최진실)는 아빠가 언제든지 아이들을 볼 수 있도록 했는데도 조성민이 한번도 오지 않았다. 그런 사람이 지금 양육권을 말하고 있다. 양육비는 물론 아이들 우유 한번 사준 적 없는 사람이 이제 와서 양육권을 말하고 있는 것은 결국 돈 문제가 아니겠냐”고 설명했다. 

정씨는 “모든 돈은 (최)진실이 이름의 통장으로 관리했다. 장례비용도 처리해야 하고, 아이들 양육비도 필요했다. 돈을 찾으려고 은행에 갔더니 환희 아빠 도장 없이는 안 된다고 했다. 10월 17일께 도와달라고 했더니 환희 아빠가 불편 없이 도와주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조성민은 수차례 핑계로 약속을 미루더니 만나자고한 10월 27일에 변호사를 대동하고 나타나 친권과 양육권, 재산권 등 모든 권리가 자신에게 있으니 협조하라고 했다”고 전했다. 

이어 “자기를 아버지로 인정해야 책임을 다하겠다고 했는데 그 말이 무슨 뜻인지 모르겠다. 황당해서 말이 안 나온다. 조성민은 자꾸 변호사를 사서 법적으로 해결하자고 한다. 우리는 변호사를 살 돈도, 정신도 없다”고 덧붙였다.

그녀는 “진실이가 바보처럼 환희 아빠(조성민)에게 미련을 버리지 못했다”며 “마음속으로 애 아빠가 애들을 보러 왔으면 하고 생각했다. 야구선수로 멋지게 재기해 아이들의 멋진 아빠가 되어달라고 편지를 쓰기도 했다”고 전했다. 

정씨는 딸 최진실의 죽음 이후 유족과 옛 사위인 조성민 사이에서 친권과 유산 관리 문제를 두고 갈등을 빚으면서 거의 매일 병원 신세를 져야 할 정도로 건강 상태가 좋지 않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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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lsql 2008-11-04 22:37:03
인상더러워
조성민 얼굴보면 심술이 덕지덕지붙어있다.

권오연 2008-11-04 13:10:06
조씨야! 5년간 애 들한테 우유하나 안 사줬다며 ?
최진실씨 친정엄마께서 이혼후 조씨는아이들한테 우유하나 안 사준 사람. 이라고 하더군요.
조씨 성 가진 사람들한테 간접 피해 주지말고 조용히 살아라.

권오연 2008-11-04 13:08:09
조씨야! 5년간 애 들한테 우유하나 안 사줬다며 ?
최진실씨 친정엄마께서 이혼후 조씨는아이들한테 우유하나 안 사준 사람. 이라고 하더군요.
조씨 성 가진 사람들한테 간접 피해 주지말고 조용히 살아라.

평화 2008-11-04 09:42:26
조성민 저런행동을 뒷받침하는 법이 정말 있나요?
정말 법이 그러하다면 사람을 죽이는 법이 될것입니다.
정의롭고 공정해야할 법이 저런 인간의 뒷배경이 되어준다면 이 사회는 희망이 없습니다.

평화 2008-11-04 09:41:48
조성민 저런행동을 뒷받침하는 법이 정말 있나요?
정말 법이 그러하다면 사람을 죽이는 법이 될것입니다.
정의롭고 공정해야할 법이 저런 인간의 뒷배경이 되어준다면 이 사회는 희망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