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석 전 서울대 박사의 해외 특허 출원 문제로 서울대가 진퇴양난에 빠진 가운데 황우석 박사의 지지 모임 '아이러브황우석'이 입장을 밝혔다.
'아이러브황우석'은 서울대에 "'1번 줄기세포'(NT-1) 특허를 황 전 교수에게 반환하라"며 "특허 취득을 위해 투입된 비용 전액을 카페 측이 전액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처녀생식을 단정 지은 것도 서울대이고, 체세포핵이식 특허를 추진한 것도 서울대인데 도대체 서울대는 어떤 입장이냐는 호주 특허청의 질문 앞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다"며 "특허를 얻고자 하는 기관으로서 당연히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모임 측은 "각국 특허청이 내세우는 '처녀생식에 대한 입장표명' 요구에 대해 최적의 대응모델을 세우던가 아니면 아예 황우석 박사 측에 특허권을 넘겨 그들이 답변하고 책임지도록 해달라"며 "호주를 비롯한 세계 각국으로부터의 원천 특허를 얻기 위해 국민 세금 1억 2천만 원이 투입됐다. 이를 무산시킨다면 책임자 처벌과 진상규명을 위해 감사원 감사와 및 국회 국정조사를 공식적으로 요구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대 산학협력재단이 최근 호주 특허청(IPA)으로부터 줄기세포 특허 출원과 관련해 절차상의 문제를 지적하는 공문을 받으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해당 특허는 황 전 교수팀이 2004년 미국 과학저널 '사이언스'에 발표했던 사람복제배아 줄기세포 관련 논문 중 '1번 줄기세포(NT-1)'에 대한 것으로, '황우석 사태'가 벌어지기 전에 제출됐다.
수암생명공학연구원은 지난 9월 23일 "호주특허청이 호주에 있는 법률대리인을 통해 이의신청이 없었음을 최종 확인하고 특허 등록을 통보해왔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바로 다음날 호주특허청은 "해당 특허 출원에 대해 심사 기준은 충족했지만 최종적으로 승인된 것은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히며 서울대 측에 관련 자료를 요청해 왔다.
데이터 날조와 논문 조작으로 황 박사를 파면한 서울대로서는 다시 한번 특허 출원을 요청해야 하는 난감한 상황에 처했다.
서울대 관계자는 연구 결과 자체는 국가 재산이기에 특허 출원을 포기할 수도 없는 상태이고 그 권한을 수암 측에 넘길 수도 없는 처지라며 곤란한 입장임을 시사했다.

망신이란 망신에 혈세까지 쳐쓰고도 아직도 사기쳐먹을 기운이 남았니...?? 인간말종 쓰레기야 ㅉ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