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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미인 순위 공개, "성형 부추기는 꼴" 비난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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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미인 순위 공개, "성형 부추기는 꼴" 비난 이어져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2.16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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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기자들이 선정한 ‘성형 수술로 더욱 예뻐진 여성 스타’가 공중파 방송을 통해 공개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MBC TV ‘섹션TV 연예통신’은 지난 13일 방송에서 ‘성형으로 더욱 예뻐진 여성 스타 베스트 20’ 투표를 진행한 결과 옥주현이 1위에 올랐다고 전했다.

2위에는 성형 사실을 진작에 공개한 배우 김남주가 차지했고, 3위는 대표적인 S라인 현영이 올랐다.

또 4위에는 한동안 성형 논란에 휩싸였던 신인배우 이시영이, 5위는 최근 얼굴 성형 사실을 인정한 가수 백지영, 6위는 최근 연예 프로그램에 출연해 성형 사실을 고백한 배우 고현정, 7위는 성형 수술로 이미지 변신을 시도한 양미라, 8위는 대학 입학 선물로 쌍꺼풀 수술을 선물 받았다고 고백한 김정은, 9위와 10위는 각각 코 성형을 인정한 신봉선과 서인영이 차지했다.

이어 유채영, 배우 전혜빈, 가수 자두, 개그우먼 조혜련, 쿨의 멤버 유리, 방송인 김나영, 배우 강혜정, 개그우먼 김지선, 가수 엄정화, 방송인 김새롬이 11위부터 20위를 차지했다.

이 같은 발표에 네티즌들은 "오히려 성형을 부추기는 꼴 밖에 안된다, 방송의 재미 보다 공중파 역할이 무엇인지 고민해야 한다, 이런 발표는 조금 실망스럽다"는 등 비난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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