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결혼했어요’ 태연과 정형돈이 웨딩촬영애 나섰다.
15일 방송된 MBC '일밤-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정형돈-태연, 전진-이시영, 강인-이윤지, 신성록-김신영 등 '우결' 3기는 각기 다른 신혼 스토리를 공개했다.
태연과 정형돈은 신혼부부가 된 기념으로 의미있는 시간 만들어주기 미션을 받고, 소녀시대 멤버들이 들러리로 참여한 가운데 웨딩촬영 스토리를 선보였다.
소녀시대 처제들은 표현력이 떨어지는 정형돈에게 “태연을 얼마나 좋아하느냐”고 물었고, 정형돈은 “평생 너의 핸드크림이 돼 줄게”라며 쑥스러운 듯 말했다.
이날 정형돈은 스키니진과 운동화, 티셔츠를 입고 소녀시대 10번째 멤버가 돼 깜직 발랄한 사진촬영까지 감행했다.
한편 강인과 이윤지는 일본 도쿄로 신혼여행을 떠나 첫 스킨십에 성공한 모습을 공개해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
전진과 이시영은 본격적인 부부생활에 돌입해 주도권 싸움으로 한바탕 전쟁을 벌였다. 신성록-김신영 가상부부는 첫날부터 삐그덕 거리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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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이아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