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장기하와 얼굴들‘의 '장기하가 “공CD를 사서 직접 음반을 제작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장기하는 지난 15일 MBC ‘시사매거진 2580’과 인터뷰에서 “음반이 얼마 나갈 것인지를 예상하지는 않지만, 우리 사장(붕가붕가레코드)은 음반이 500장 정도 판매될 줄 알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공CD를 사서 직접 음악을 구워 음반을 제작했다" 며 "외부의 투자를 받지 않고 창작의 자유를 얻었다"고 밝혔다.
이어 “가장 재미있는 일이 음악 외에는 없다. 음악외에 다른 것은 안하고 살았으면 좋겠다”면서 “최대한 재미있는 것만 하고 살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장기하와 얼굴들'의 첫 싱글 '싸구려커피'는 발매 2달 만에 1만 장의 판매를 기록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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