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등장했다 구준표 약혼녀 하재경.
16일 13화에선 꽃보다남자 시즌2라는 명목으로 새로운 인물 구준표의 약혼녀 하재경 역을 맡은 이민정(27)이 등장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하재경은 세계적인 다국적 기업 JK의 무남독녀 외동딸로 향후 구준표와 정략적으로 약혼하게 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반년 동안이나 연락이 없는 구준표(이민호 분)를 찾아 마카오로 떠난 금잔디(구혜선 분)가 소매치기를 당해 위기에 처했을 때 하재경이 등장해 태권도 발차기로 도둑을 잡고 잔디를 구한다.
하재경과 금잔디는 첫 만남부터 서로에 호감을 느끼며 특별한 우정을 쌓게 된다. 나중에 헤어지며 금잔디는 이름이 뭐냐고 묻고 이에 "하재경"이라는 말을 남기고 어디론가 사라진다.
또 금잔디는 우연히 찾은 한 백화점에서 구준표를 만났지만 구준표가 잔디를 외면한다. 이에 당황한 금잔디는 "내가 이렇게 불쑥 찾아온 게 잘못"이라며 그 자리를 뜨지만 꽃보다남자14화 예고편에서 구준표가 금잔디의 결별을 선언하는 장면이 방송되고 금잔디는 윤지후(김현중 분)의 따뜻한 관심을 받으며 상처를 치유하는 장면이 방송돼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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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문 어쩌라는기고?
상황이 점점 더 크진다 아이가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