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는 올해 2월 대영고등학교를 졸업한 소녀시대 윤아가 차지했다. 가수로 귀여운 춤을 출 때와는 달리 드라마에서 가녀리고 여린 이미지가 ‘울음보’일 것이라는 느낌을 준 때문인지, "윤아는 숫기가 없고 무뚝뚝해 보이지만 굉장히 감성적이고 잘 우는 아이”라며 네티즌의 예리한 댓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2위는 오랜 연기자 생활과 선행으로 좋은 이미지를 쌓아온 문근영이 올랐다. 2006년 2월 광주국제고등학교를 졸업한 문근영은 당시 졸업식 소감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대해 "시원섭섭하다"고 했다고 한다. 한편 문근영은 졸업식에서 모교에 1억원의 장학금을 쾌척해 기부천사의 면모를 보여주기도 했다.
3위는 '노바디' 이후 잠시 휴식기를 갖고 있는 원더걸스의 소희(창문여고 재학중) 가 차지했다. 평소 뚱한 표정으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지만 정작 혼자 있을 땐 자주 울 것 같다는 의견들이 많아 3위에 올랐다. 소희를 잘(?) 아는 한 네티즌은 "소희는 겉으로 표현을 잘 못해서 집에 와서 혼자 울어요” 라고 댓글을 올리기도 했다.
4위는 나이에 비해 순수하고 천진난만한 모습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화요비'가 올랐고 씨야의 남규리와 ‘아내의 유혹’에서 열연 중인 장서희가 각각 5위와 6위에 올랐다.
한편, 벅스(www.bugs.co.kr)에서는 ‘주위 사람들과 빨리 친해질 것 같은 스타는?’이라는 주제로 새로운 설문을 진행 중이다.
투표 주제 : 졸업식 때 가장 많이 울었을 것 같은 스타는?
투표기간 : 2월9일~2월16일
투표결과 : http://music.bugs.co.kr/webzine/poll/view/?gc=160
순위 이름 득표율 득표수(명)
1위 윤아(소녀시대) 37.36% 1057
2위 문근영 25.91% 733
3위 소희(원더걸스) 14.28% 404
4위 화요비 12.34% 349
5위 남규리(씨야) 5.73% 162
6위 장서희 4.38% 124
합계 100% 2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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