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수' 도재욱(SKT,프로토스)이 '최종병기' 이영호(KTF,테란)를 제압했다.
도재욱은 18일 서울 용산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벌어진 '바투 스타리그' 16강 C조 5회차 경기에서 이영호를 꺾고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영호는 1승 2패를 기록해 8강 진출이 좌절됐다.
도재욱은 경기 직후 인터뷰에서 "경기 전 사람들이 내가 질 거란 얘기를 많이 하길래 오기가 생겨 더 열심히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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