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열린 로스트사가MSL 16강 최종 3세트에서 신상문은 초반 빠른 중앙 투배럭을 지으며 승부수를 던졌다. 특히 신상문은 이영호의 서치에 대비해 제2배럭을 1배럭과 상당히 떨어진 곳에 건설하는 섬세함을 보였다.
이영호는 11가스 팩토리 빌드로 무난하게 출발하였지만 초반 마린을 찍지 않아 신상문의 3마리과 SCV 러쉬에 피해가 누적되며 GG를 선언했다.
한편 이영호는 바투스타리그에서 ‘괴수’도재욱에게 패배하며 8강 진출에 실패해 양대 리그 모두 좌절을 맛봐야만 했다.
<사진 = 온게임넷 스파키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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