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발견한 A(32) 씨는 경찰에서 "가스통을 배달하기 위해 모텔에 왔는데 지하주차장의 기둥 뒤편에 이상한 물건이 있어 확인해 보니 신체 일부였다"고 진술했다.
시신은 무릎 아래 다리 2개로 220여 ㎡ 넓이의 지하주차장 출입구로부터 대각선 방향에 있는 기둥 뒤편에서 신문지에 덮인 채 놓여 있었다.
경찰은 "시신 감식 결과 예리한 흉기로 잘린듯 절단된 상태로 거의 부패하지 않았다"며 "30~40대 여성의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신원 확인에 나서는 한편 주변 수색 작업과 함께 직원과 이웃 주민들을 대상으로 목격자를 찾고 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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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워서 밖에 못 나가겠네 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