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전문 뉴스 사이트 TMZ닷컴은 19일, 로스앤젤레스 외곽에 있는 나디야 슐먼의 집은 지난 9일 2만 3천 달러의 대출 연체금을 갚지 못해 오는 6월 경매처분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도했다.
파산신청을 한 슐먼의 어머니 엔젤라가 지난해 5월 이후 대출금을 갚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녀의 가족들은 이와 관련해 즉각적인 입장 표명은 하지 않았으나 곧 기자회견을 갖고 의견을 밝힐 계획이다.
앞서 슐먼은 이미 6명의 아이가 있음에도 체외수정을 통해 여덟 쌍둥이를 지난달 출산해 의료 전문가들과 사회로부터 곱지 않은 시선을 받았다.
한편 슐먼은 살해 협박을 받아 신변 안전을 이유로 모처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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