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밤 방송된 온스타일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에서 순수 국내파 디자이너와 해외 유학파 디자이너의 본격적인 대결이 펼쳐졌다.
도전자들은 각각 2명씩 팀을 이뤄 동대문 시장에서 한정된 예산과 시간 내에 자신들의 디자인에 필요한 원단 구매를 끝내야 한다. '자동차 컨셉트에 맞는 시티룩을 만들라'는 미션과제를 수행해야 한다.
'국내파'들은 복잡한 동대문 시장을 맘껏 누비며 점포 상인들과 가격 협상까지 할 정도로 여유로운 모습인 반면, 동대문 시장이 생소한 '유학파'들은 약도를 들고도 어디로 가야 할지 몰라 갈팡질팡하며 발을 동동 구르는 상반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온스타일은 매주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 본 방송에 앞서 새로운 미션을 받기까지의 3분 분량을 다음 tv팟(tvpot.daum.net)을 통해 매주 목요일 시청자들에게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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