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무한도전'이 한 주 만에 토요일 예능프로그램 왕좌를 탈환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의 조사에 따르면 21일 방송된 ‘무한도전’은 17.7%의 시청률(전국가구기준)로 13.6%의 시청률을 보인 ‘스타킹’보다 4.1%포인트 높은 수치를 보였다.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조사에서도 ‘무한도전’은 16.1%로 13.2%를 기록한 ‘스타킹’을 2.9%차이로 다소 앞섰다.
SBS '스타킹'의 1위가 한 주 천하로 끝난 것.
올해 초 시청률 하락세를 보였던 ‘무한도전’은 ‘봅슬레이’편, ‘체험! 직업의 현장’ 등 무한도전의 색체가 묻어난 주제를 방송할 때 시청률이 오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21일 MBC 특별 생방송 ‘일자리가 미래다’의 일환으로 기획된 ‘무한도전’은 여섯 멤버들의 일자리 체험 도전기가 방송됐다.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노홍철, 전진 등 여섯멤버들은 각각 아쿠아리움, 남대문시장의 한 식당, 유기제품 공장, 소방서 등 다양한 분야의 직업을 체험하며 겪는 에피소드를 담았다
또한 에너지 절약으로 경제를 살리자는 취지로 소녀시대의 'Gee'를 패러디한 중년시대의 ‘에너Gee’ 뮤직비디오가 공개돼 폭소를 유발했다.(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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