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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수, "내면 아름다움 중요하지만 젊고 예쁜 후배 보면 부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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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수, "내면 아름다움 중요하지만 젊고 예쁜 후배 보면 부러워"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2.23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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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혜수가 여배우로서의 소회와 자신의 결혼관, 아이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지난 22일 방송된 KBS 2TV 토크쇼 `박중훈쇼 대한민국 일요일밤`에 출연한 김혜수는 "젊고 예쁜 후배들을 보면 부럽다"고 지난 24년 여의 연기생활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이어 김혜수는 "꽃미남, 얼짱이라는 말이 생겨나는 것에는 사람들이 세속적인 아름다움에 현혹되기 마련"이라면서 "물론 겉보다 속이 중요하다는 것은 알지만 더 이상 내가 가질 수 없는 아름다움을 누리고 있는 사람들이 부럽다"고 말했다.

또 김혜수는 “결혼은 하기 싫은데 아기는 갖고 싶어서 고민한 적이 있는데 우리나라에서 이겨내기 힘들 것 같았고 태어날 아기한테 부담 주고 싶지 않았다"며 "조카들을 보면 너무나 행복하다"고 말했다.

한편, 김혜수가 출연한 이날 방송은 6.7%(AGB닐슨미디어리서치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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