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의 논란 끝에 세종문화회관 앞 광장에 좌상으로 세종대왕 동상이 들어선다.
지금 까지 광화문 광장에 서울시는 이순신 동상과 세종대왕 동상 외에는 어떤 동상도 설치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일부 학회나 단체들이 자신들이 중시하는 정도전, 안중근, 이승만 전 대통령 등의 동상을 세워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시민의 공간으로 거듭나 '비움'을 원칙으로 하는 광장에 조형물을 자꾸 세우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다며 비판을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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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을 중심으로 왼쪽에 문인의 대표 정도전을 우측에 무인의 대표 이순신을 삼각배치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