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리메이크 앨범은 원곡을 그대로 리메이크 한 것이 아니라 빅뱅의 붉은 노을처럼 후렴구만 사용해 곡과 원곡의 조합이라고 볼 수 있어 팬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소속사인 BCR엔터테인먼트는 "랩퍼 한새가 1980년대 말 대중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으며, 원준희를 스타덤에 올려놓았던 '사랑은 유리같은 것'을 리메이크 했다"며 "이 곡은 25일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곡은 랩 발라드 버전과 6분 12초 분량의 클럽 버전으로 리메이크됐으며 MC 한새와 원준희의 듀엣곡 ‘미안해요 사랑해서..’도 함께 공개될 예정으로 눈길을 모으고 있다.
편곡은 파란의 ‘Don’t cry’, DNT의‘애인있어요’ 등을 편곡한 신예 작곡가 The Grand가 맡았으며 파스텔 블루가 나레이션을 해 곡의 깊이를 더했다.
한편, 원준희는 최고의 인기를 누리던 중 돌연 은퇴를 해 주위를 깜짝놀라게 했었고 이후 수많은 후배 사이에서 이 노래가 리메이크 되어 불리며 국민 발라드로 자리매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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