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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유럽서 평점 7점 호평.. 83분간 10km 누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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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유럽서 평점 7점 호평.. 83분간 10km 누볐다
  • 스포츠연예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2.25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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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 밀란(이테르)과의 원정 경기에 선발 출격해 83분 간 맹활약한 ‘산소탱크’ 박지성(28.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이 영국 언론으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25일 새벽(한국시간) 밀라노 원정으로 치른 2008/2009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경기에 왼쪽 측면 미드필더로 나선 박지성은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로부터 평점 7점을 받았다.

이 신문은“이번 경기에서 퍼거슨 감독이 그를 좋아하는 이유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단련된 모습과 활동량이 나무랄데 없었다”고 평했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박지성은 왕성한 체력도 과시했다

박지성은 후반 39분 웨인 루니와 교체될 때까지 84분을 뛰었는데 그라운드를 누빈 거리가 9.99km에 이르고 있기 때문이다.

84분간 맨유 선수들이 평균적으로 뛴 거리는 8.57km. 박지성은 평균 보다 1.42km를 더 뛰었다.

그라운드에서 1km를 더 뛴다는 것은 상상을 초월하는 거리다.

결국, 산시로 스타디움의 길이는 약 110m인데 다른 선수들보다 수차례나 더 왕복한 셈이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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