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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100분 토론' "이명박 정부 1년을 진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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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100분 토론' "이명박 정부 1년을 진단한다"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2.27 00:05
  •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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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100분토론'에서는 청와대, 여야 정치인들과 함께 이명박 정부의 지난 1년을 냉정히 평가해 보고, 향후 국정 운영의 방향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토론해 본다.

‘이명박 정부 1년’에 대한 정치권의 평가는 극명하게 갈리고 있다.

정부와 여당인 한나라당은 경제위기 상황에서도 선진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기틀을 다진 1년이었다고 긍정 평가하면서, 집권 2년차를 맞아 ‘경제 회생과 민생개혁 과제추진에 올인’해 대대적인 국정 쇄신을 다짐하고 있다. 반면, 야당들은 ‘낙제점 수준’이라며 비판하고 있다.

특히, “민주주의, 서민경제, 남북관계, 교육 등 모든 분야에서 국민의 요구와는 반대로 질주했던 역주행 정권”이라고 규정하고, ‘대통령과 여당의 국정운영 기조의 변화’를 주장하고 있다.

‘전대미문의 위기’라는 올해. 집권 2년차를 맞은 이명박 정부는 ‘국민통합’과 ‘경제 살리기’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데 성공할 수 있을까?

솔직한 심정은 이렇다. 한 쪽엔 강만수 전 재경부 장관, 김석기 전 경찰청장, 이명박 대통령이 출연하고, 한쪽엔 유시민, 진중권, 노회찬이 출연해 허심탄회하게 ‘그 때 왜 그러셨어요?’라고 물어보는 자리가 어울릴 것 같다. 이번 주 주제가 그렇다.

‘이명박 정부 1년, 무엇이 달라졌나?’ 참 많은 것이 달라진 1년이었다. 집권 여당이 말하는 ‘잃어버린 10년’에서 경제, 인권, 언론독립, 남북평화 등을 더 잃었다. 그럼에도 이번 주제가 사후약방문이 아닌 절실한 현안인 건 앞으로 더 달라질 것 같은 4년이 남았기 때문이다.

보기만 해도 숨이 턱 막히는 법안들이 국회 의결을 기다리고 있고, 이미 미디어법은 고흥길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장의 직권으로 기습 상정됐다. 정말 ‘진짜 토론’이 필요할 때다.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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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사슴 2009-02-27 12:21:50
재봉틀이 필요해!
뚫린 입이라고 국민을 유아로 취급하는 발언들...
나경원&박형준 = 스트레스 up / 박영선%이정희 = 스트레스 down
지금 우리 현실이 북한이에요. 국민 입,귀,눈 막고 모든게 잘되고 있다.

박동신 2009-02-27 11:17:54
* 법과 원칙
* 전문대 밖에 안나온 국민 논객 미네르바 ㅡ 구속 수감
* 용산참사 보도 바람막이용 강호순 보도 지침내린 청와대 담당 비서관 ㅡ 구두경고

내의견 2009-02-27 10:32:57
소신있게 나가시길
주위에서 머라하는거 신경쓰지마시고
계획한대로 쭉밀고 나가길 바랍니다
국민이 정치합니까 그럼 대통령 머하러 뽑습니까

000 2009-02-27 10:15:07
불쌍한 나경원 의원
어쩌다, 어쩌다, 한때 똑똑했을 사람이... 고작 빈소리 반복하고 웃음이나 날리는 처지가 됐을까? 원래 그랬었던가?? 암튼 안타깝고 불쌍했다.

ㅋㅋ 2009-02-27 09:50:29
박영선,이정희씨 가슴속을 시원하게 해줘서 고맙네요
이놈의정권에 뭐라하고파도 전달할길이 막연한 시대에....너무 후련했습니다
국민의소리에 귀막고 몰라서 그러는것이라며 우겨대는데.......질리는 정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