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28.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두 번째 칼링컵 우승 메달을 노린다.
맨유는 내달 1일(한국시간) 자정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지난 대회 우승팀 토트넘 홋스퍼를 상대로 2008-2009 칼링컵 결승전을 치른다.
공수 양면에서 엄청난 활동량을 과시하며 팀플레이에 큰 도움을 주는 박지성의 활약이 기대된다.
한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팀 동료 박지성에 대해 평소 갖고 있던 생각을 드러냈다.
26일 나이키의 새 축구화 론칭 행사에서 호날두는 박지성에 대해 "아주 환상적이고 사랑스러운 선수다. 그와 가끔 농담을 주고받기도 한다"고 밝혔다.
이어 "박지성과 한 팀에서 뛰고 있어 좋다. 그는 온종일이라도 그라운드를 누빌 수 있을 만큼 뛰어난 체력을 가지고 있다. 경기 외적으로도 나의 좋은 친구다"라고 덧붙였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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