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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훈수상소감 눈길 "연기처럼 사라진 두 분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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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훈수상소감 눈길 "연기처럼 사라진 두 분께...."
  • 스포츠연예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2.28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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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출신의 연기자 주지훈이 故 이언을 언급한 수상소감으로 시선을 모았다.

27일 오후 열린 제45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배우 주지훈이 영화 '서양 골동 양과자점 엔티크'로 영화부문 남자 인기상을 수상했다.

이날 주지훈은 수상수감으로 "이 자리에 설 수 있게 해준, 그러나 갑자기 연기처럼 사라진 두 분이 있다. 그 분들게 영광 돌린다. 형님 감사합니다"라고 故이언을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두 사람은 모델시절 함께 해온 선후배사이로 절친한 관계를 이어왔다.

한편 이언은 21일 새벽 1시30분께 KBS 2TV 드라마 '최강칠우'의 종방연에 참석한 뒤 오토바이를 타고 귀가하던중 추돌사고로 사망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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