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이채영이 이현지에 이어 제2대 SK 와이번스걸로 활동한다.
천추태후에서 사일라 역으로 인지도가 높아진 이채영은 최근 SK와이번스걸로 2년간 계약을 맺고 1일 인천의 한 스튜디오에서 팬북용 촬영을 하며 첫 활동을 시작했다.
1m70의 키에 늘씬한 몸매의 소유자인 이채영은 1대 와이번즈걸인 이현지 보다 건강하고 활동적인 모습으로 팬들에게 어필할 예정.
이채영 또한 와이번스걸 활동에 의욕을 보이며 "그냥 이미지 모델이 아닌 진짜 SK의 멤버로서 문학구장을 자주 찾아 팬들과 함께 하겠다"며 "아직까지도 지난해 시구 경험을 잊을 수 없다"며 "당시 공을 받아주었던 박경완 선수와 포옹도 했는데 지금도 SK 선수 중 가장 좋아한다"고 깜짝 발언을 하기도 했다.
시구에 대한 의욕도 보였다. "두산에서 홍드로로 유명한 홍수아씨의 시구를 봤다"는 이채영은 "구속 70km까지는 아니더라도 정말 멋진 시구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앞으로 팬들의 많은 성원 부탁드린다"며 웃음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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