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알리미'는 PC에 저장된 음란 동영상 검색 및 차단 기능 뿐 아니라 동영상 재생 내역, 웹사이트 방문 횟수, 인터넷 이용시간 등을 확인할 수 있으다. 부모가 휴대전화 문자메시지(SMS)나 이메일을 통해 정기적으로 관련 내용을 받아 볼 수 있어 자녀의 인터넷 유해 환경 노출 관리를 쉽게 할 수 있다.
'i알리미'는 메가패스 웹사이트(http://www.megapass.net/safezone)에서 무상으로 내려받아 설치할 수 있고 앞으로 이스트소프트의 알툴즈 웹사이트와 알집, 알약 등을 통해서도 함께 배포된다.
KT 상품전략담당 최규동 상무대우는 "기존 크린아이, 타임코디 서비스와 더불어 이번 i알리미 출시를 통해 청소년들의 인터넷 생활이 더욱 건전해 질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근 YWCA 조사에 따르면 중학생 10명 중 7명은 이미 초등학생 때 인터넷을 통해 음란물을 접하고 있지만, 자녀 컴퓨터를 정기적으로 점검하는 부모는 거의 없어 청소년의 인터넷 유해환경 노출은 매우 심각한 사회문제로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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