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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지윤상, 13년 만에 그들이 뭉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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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지윤상, 13년 만에 그들이 뭉친 이유!?
  • 스포츠 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3.03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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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빛 향기’의 원조요정 강수지가 3일 오후 3시 경인방송 iTVFM ‘박세민의 2시의 스케치-스타의 재발견 코너’에 출연해 13년만에 윤상과 공동음반 작업을 하게 된 이유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강수지는 "윤상은 제 히트곡을 전부 작곡했다"며 "어려울 때 미국에 있는 윤상씨와 이메일로 고민도 나누고, 아이들에 대한 이야기도 함께 나눈다. 그러면서 음악적으로 많은 도움을 받는다"고 전했다.

강수지는 이번 디지털 싱글앨범을 윤상과 함께 13년 만에 작업하게 된 이유도 설명했다. 강수지는 "오랜만의 앨범 발표라 고민을 많이 했다"며 "다른 작곡가들의 곡을 많이 받아봤지만 '보라빛 향기'만 생각하는지 노래가 너무 어리게 나왔다"고 밝혔다.

이어 강수지는 "그런 노래를 부르기에는 남사스러워 못했다"며 "윤상씨에게 고민을 상담했더니 '나한테 곡이 있는데 불러보겠냐'고 해 앨범을 내게 됐다"고 털어놨다.

또한 강수지는 같은 시기에 활동했던 가수들을 언급하며 “10년이 지난 후에 봐도 너무나 반가워 옛날이야기가 술술 나온다”고 말했다.

한편, 강수지와 윤상이 13년만에 뭉쳐 만든 ‘길고 긴 하루'라는 곡은 강수지의 음색을 정확히 파악하고 있는 윤상이 작곡한 발라드로 박창학 씨의 가사가 첫 사랑의 아련한 추억을 떠올리게 한다.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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