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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지도 클릭하면 실시간 교통상황이 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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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지도 클릭하면 실시간 교통상황이 떠요"
  • 유성용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3.04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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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HN(대표 최휘영)이 자체 지도(http://map.naver.com)서비스에 이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자유롭게 반영할 수 있는 ‘내지도(MyMap)’ 기능을 추가하고, 실시간 교통정보를 연동하는 등 지도 서비스를 대폭 강화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새롭게 추가된 ‘내지도’ 서비스는  이용자들이 지도 위에 직접 텍스트나 이미지 등을 활용해 원하는 정보를 표시한 ‘나만의 지도’를 만들 수 있으며, 이를 PC 등에 저장하거나, 메일, 메신저 등을 통해 간편하게 다른 이용자와 공유할 수 있다.

특히, 앞으로 이용자들이 만든 ‘내지도’ 데이터를 내비게이션 및 스마트 폰 등 다양한 모바일기기에 전송할 수 있도록 기능을 확대해, 어느 환경에서나 지도 및 교통 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또한, 네이버는 지도 위에서 간편하게 현재 교통상황을 확인할 수 있도록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현재 각 도로 구간 별 속도 및 예상 소요 시간을 반영해 가장 빠른 길을 찾아 주는 ‘실시간 빠른 길 찾기’ 기능도 함께 제공한다.

NHN 이현규 선행프로젝트 그룹장은 “자신의 생활 반경 및 패턴에 따라 지도 서비스를 다양하고 폭넓게 이용하고 있는 최근 트렌드에 비추어, 지도 서비스가 일상에서 더욱 밀접하게 활용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네이버의 다양한 정보 콘텐츠를 지도 서비스와 함께 제공하고 모바일 환경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이용자들이 원하는 때에 최적의 정보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네이버는 오는 4월까지 특정 지점에서 주변 전경을 지상과 공중에서 둘러볼 수 있는 ‘파노라마’ 기능을 도입하고, 애플 ‘아이팟’에서도 네이버 지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어플리케이션을 선보이는 등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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