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시는 지리산 뱀사골의 토종 꿀벌 300통을 분양한다고 밝혔다.
분양가격은 토봉꿀 1군당 10만 원으로 분양수량에 제한이 없다. 토봉꿀은 가을에 1군당 5통(10ℓ)을 수확해 갈수 있다.
꿀벌 밥 주기와 꿀 채취, 밀랍 만들기, 토종꿀 술 담그기 등의 체험도 할 수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뱀사골 토종꿀은 지리산 깊숙한 자연생태환경에서 생산돼 최고의 품질과 역사로 지금까지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며 "가족과 함께 여가도 즐기고 믿을 수 있는 꿀도 얻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분양신청은 오늘 4월말까지 전화(산내면사무소 063-636-3004)로 접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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