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쿠르트는 떠먹는 요구르트 '장수제품' `슈퍼100'에 맛과 영양, 기능을 보강한 `프리미엄 슈퍼100'을 오는 9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새 제품은 기존 제품보다 원유함량을 높여 부드럽고 진한 맛을 더하고 단 맛을 줄였다. 한국형 비피더스균 HY8001(한국야쿠르트 특허)과 콜라겐(피부미용 효과)을 넣어 품질이 한층 좋아졌다고 한국야쿠르트는 설명했다.
이번 신제품 출시와 함께 영화 `집으로'로 유명한 아역배우 유승호 군을 캐스팅해 TV와 신문 광고를 진행할 예정이다. 인터넷과 여대, 사무실 밀집지역 등에서 온.오프라인 판촉도 전개할 계획이다.
한국야쿠르트 차지운 마케팅전무는 "슈퍼100은 1988년 출시돼 기존 발효유 시장의 판도를 바꾼 대표적인 장수제품이다.이번 프리미엄슈퍼100 출시로 연간 8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1개당 용량은 100g이며, 소비자가격은 6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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