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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잭슨, 런던공연 기자회견 모습 드러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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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잭슨, 런던공연 기자회견 모습 드러낼까?
  • 스포츠연예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3.04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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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이 런던 공연을 위해 5일(현지시각) 오후 공식적으로 모습을 드러낼 것이라고 3일 외신들이 보도했다.

AFP 통신 보도에 따르면 공연기획사 AEG라이브는 5일 런던 아레나에서 이와 관련된 기자회견을 연다고 밝혔다.

또 로이터 통신은 익명을 요구한 관계자의 코멘트를 인용해 잭슨이 이날 기자회견에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

마이클잭슨은 지난 2005년 아동 성추행 혐의에 대해 무죄 판결을 받고 난 후 2006년 런던의 월드뮤직어워즈 행사에서 공연을 한 후 공식 석상에서 모습을 감췄다.

당시 잭슨은 '위 아 더 월드'(We Are The World)를 부르기로 했으나 몇 소절만 부르고 무대를 떠났다.

이후 마이클 잭슨에 대해 '네버랜드 집기들을 경매에 내놓을 정도로 파산 위기에 있다' '폐질환으로 위태롭다'는 등의 안 좋은 소식들과 함께 '마이클 잭슨은 건재하며, 공연을 준비 중'이라는 반박 소식까지 끊임없이 전해졌다.

또 최근에는 슈퍼 박테리아에 감염됐다는 보도까지 나오기도 했다.

AFP 통신은 잭슨이 런던에서 30여 회의 공연을 여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잭슨의 소속 음반사인 소니뮤직과 잭슨의 대변인은 5일 기자회견에 대해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고 있다. 다만 잭슨의 대변인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특별한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잭슨은 1980년대 '스릴러'(Thriller)와 '배드'(Bad) 등으로 최고의 인기를 누려왔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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