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남 김현중의 게릴라 데이트에 수백명의 팬들이 몰려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김현중은 3일 오후 서울 잠실 롯데월드에서 KBS 2TV '연예가중계'와 게릴라데이트를 가졌다.
'꽃보다 남자' 신드롬에 윤지후 역을 맡은 김현중의 인기가 하늘을 치솟는다는 점에서 '연예가중계'와 소속사는 경호원을 6명이나 대동시키기도 했다.
특히 장소가 알려질 경우 팬들로 인해 촬영은 물론 안전사고 위험성도 있다고 판단, 촬영 전까지 극비리에 이번 게릴라데이트를 준비해왔다는 후문이다.
하지만 이러한 철저한 계획도 팬들 사랑을 이기지는 못했다.
당시 현장에는 김현중이 등장하자 롯데월드를 찾은 시민들이 갑작스레 몰려들어 경호원을 20명까지 늘렸다.
장소를 옮기고 놀이기구 내에서 게릴라데이트를 진행했는데도 불구, 김현중 근처에는 수백명의 시민들이 따라붙어 인산인해를 이뤘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한편, 이날 촬영된 '게릴라데이트'는 7일 KBS 2TV '연예가중계'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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