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서 서민역으로 나오는 금잔디(구혜선)가 된장녀 논란에 휩싸였다.
서민가정의 딸과 맞지 않게 금잔디의 그녀의 패션은 명품 일색이라는 것.
구혜선은 드라마에서 메는 평범한 듯 보이는 보라색 가방이 실제로는 약 40만원에 이르는 미국 명품 브랜드 마크제이콥스의 가방이다.
또 100만원이 넘는 고급구두의 대명사 크리스찬 루부탱 등의 구두를 협찬받고 있다. 등 서민 설정의 고등학생이라고 보기에는 무리가 많다는 지적이다.
뿐만 아니라 학교를 다닐 때 입는 교복을 입을때 조차 20만원을 호가하는 닥터마틴의 구두와 벨기에 브랜드 키플링의 신상품 가방을 메고 나오는 등 지나친 협찬이 무리한 설정을 불러왔다는 지적이다.
아울러, 밥도 굶어야 할 정도로 없는 집안의 금잔디가 가지고 다니는 핸드폰은 60만원이 넘는 고가의 핸드폰이라는 것.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세탁소 집 딸의 위대함"이라며 "아마도 (세탁소 집이) 장사가 잘되거나 옷과 가방 등은 손님꺼 아니냐"고 비꼬았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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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싸그리 무시하는 저 ..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