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이 극심한 경제 환경 변화 속에서도 편안한 은퇴설계를 도와줄 변액연금상품 ‘(무) 미래에셋 LoveAge 프리미어 변액연금보험’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상품은 ▲최저 연금 적립금 보증 옵션(최고 130%) ▲일반 계정(금리연동형) 전환 옵션 ▲보험료 납입 일시 중지 옵션 등을 반영, 변액 상품의 단점인 경기의 변동성을 완화시키고 보험계약의 장기 유지를 지원하기 위한 기능들을 강화한 것이 특징.
특히 계약자가 직접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옵션을 통해, 은퇴설계에 대해 고민하면서도 최근의 경제 여건 때문에 연금보험 가입을 미루고 있는 고객들로부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변액연금보험은 고객이 납부하는 보험료를 펀드에 투자, 수익률에 따라 연금액이 변동되는 실적배당형 상품. 하지만 수익률에 상관없이 연금자산의 보존을 위해 계약이 유지될 경우에는 연금재원으로 이미 납입한 보험료의 100%를 보장해 준다.
하지만, ‘(무) 미래에셋 LoveAge 프리미어 변액연금보험’은 이미 납입한 보험료의 100% 보장을 넘어서 ‘플러스 보증 옵션’으로 이미 납입한 보험료의 120%, 130%를 연금재원으로 보장해 준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제 1보험기간(보험계약일 이후부터 연금개시시점까지)이 20년 이상인 계약은 ‘플러스 보증옵션 120’, 제 1보험기간이 25년 이상인 계약은 ‘플러스 보증옵션 130’ 을 선택함으로써 보다 높은 보증을 받을 수 있다.
변액연금보험의 경우 투자수익률이 마이너스일 경우 연금액도 줄어드는 단점도 있다. 하지만 이번에 새롭게 개발된 Auto Safe Guard옵션을 이용하면 이러한 단점도 보완할 수 있다.
투자수익률이 좋아 적립금이 이미 납입한 보험료의 130%, 150%, 180%, 200%(택1)가 되었을 경우에는 자동으로 일반계정으로 전환되는 기능을 설정, 펀드운용수익을 보전하고 앞으로는 공시이율을 적용 받아 연금개시시점까지 계약자 적립금을 안정적으로 운용할 수 있게 된다.
조기연금개시 옵션을 선택할 경우에는 최소 45세부터 미리 연금을 수령할 수 있다. 일반계정 전환옵션은 보험가입후 5년 이상 경과한 계약으로 해약 환급금이 납입보험료의 100% 이상일 때 가능하며, 조기연금은 보험 가입후 10년이상 경과하고 해약환급금이 납입한 보험료의 100%이상일 때 신청할 수 있다.
보험료 납입 일시 중지 옵션은 보험 계약 후에 발생할 수 있는 보험계약자의 자금 사정 악화 등에 대비, 보험계약의 중도 해약이나 효력상실로부터 연금 자산을 보존하기 위해 도입했다. 장기간 보험료를 납입해야 하는 연금보험의 특성을 고려, 유연한 생활자금 관리를 지원함으로써 은퇴설계와 관련해 지속적인 투자를 가능케 한다.
보험가입후 5년이 경과된 이후부터 최대 3번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1회 신청시 최장12개월 동안(총36개월) 납입을 중지할 수 있다.
한편 미래에셋 프리미어 변액연금보험은 투자전문그룹 미래에셋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한국을 비롯한 브릭스(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동유럽, 아시아태평양 등 글로벌 지역을 대상으로 최적의 투자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도록 펀드 라인업을 구축했다.
대표적인 펀드로는 ▲주식 혼합 자산 배분형(국내•외 주식, 수익증권 등에 50% 이내 투자) ▲브릭스 혼합 재간접 자산배분형(브릭스 지역 주식 및 수익증권 등에 50% 이내 투자) ▲동유럽 혼합 재간접 자산배분형(동유럽 지역 주식 및 수익증권 등에 50% 이내 투자) ▲안심채권형(국내외 채권에 90% 이내 투자) 등이 있으며 총 12개의 펀드를 운용한다. 보험 계약자는 이 가운데 최대 4개의 펀드에 복수로 가입할 수 있고 1년에 12회의 범위내에서 펀드를 변경(이전)할 수도 있다.
또 추가납입과 중도인출 제도를 마련, 가계의 자금 흐름에 맞춰 충실한 은퇴자산 관리를 할 수 있도록 했다. 목돈 마련시에는 기본 보험료 총액의 2배까지 추가 납입함으로써 은퇴후 연금자산을 더욱 풍부하게 불릴 수 있다. 또한 긴급 생활자금 필요시에는 중도인출로 재정적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암 관련 치료비, 입원비 및 수술비 특약을 비롯해 재해상해특약,종합질병특약 등 다양한 특약을 선택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연금형태로는
▶ 종신연금플러스형 : 연금지급 개시일부터 종신까지 공시이율 운용
▶ 확정연금플러스형 : 연금지급 개시일부터 5,10,15,20년동안 공시이율 운용
▶ 상속연금플러스형 : 연금지급 개시일부터 종신까지(연금액 축소 후 잔액을 상속) 공시이율 운용
▶ 투자실적연금플러스형 : 연금지급 개시일부터 선택한 기간까지 펀드로 운용하며 연금지급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