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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에 `990원 야채' 11종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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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에 `990원 야채' 11종 등장
  • 김미경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3.05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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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이마트는 감자, 양파, 마늘 등 주부들이 많이 구입하는 신선식품 11종을 990원 균일가에 판매한다고 5일 밝혔다.

   `990 야채'란 이름으로 판매되는 야채 품목은 감자, 양파, 마늘, 상추, 깻잎, 대파, 청량고추, 당근, 콩나물, 시금치 등이다. 여기에 계란 한 품목을 더해 총 11종의 상품을 각각 990원 소량 상품으로 개발했다.

 이 상품은 현재 정상 판매되고 있는 동일 품목의 상품에 비해 평균적으로 가격이 20~30% 정도 저렴하게 기획됐다.

   이마트는 새로운 산지를 개발해 직거래 방식으로 유통단계를 축소하고 새로운 품종을 상품화했으며, 계란은 직영농장을 통해 대량 매입하는 방식으로 사들여 상품가격을 낮췄다고 설명했다.


 또 양파 등은 자동선별 포장을 도입해 인건비를 줄였으며, 야채 전 품목의 마진도 낮췄다고 덧붙였다.

   신세계 이마트 최진일 야채 바이어는 "불경기에 주부들이 조금이라도 저렴하게 주요 야채를 구입할 수 있도록 3개월간의 상품개발 과정을 거쳐 균일가 야채를 출시했다"며 "초저가 마케팅을 향후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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