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서 3~4명의 여학생이 또래 여중생 1명을 마구 때린 동영상이 인터넷을 통해 공개되면서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가해 학생이 반성의 기미는커녕 자신의 미니홈피에 네티즌들을 향해 욕설을 기재해 물의를 빚고 있다.
지난 3일 저녁 세계 최대 동영상 사이트인 유투브를 비롯해 국내 포털 사이트에서는 한 여학생이 무릎을 꿇은채 동료 학생에게 일방적으로 구타 당하는 동영상이 공개돼 전세계적으로 파장을 일으켰다.
이런 상황에서 가해학생은 피해학생에 대한 미안함 보다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뭔가 잘 못 안 것 같다^^ㅋㅋ 나도 한성격한다 ㅋ 왜 자꾸 2월달 얘기를 꺼냐 함부로 지껄이냐 왜 내가 못생겼어? 니네보다 예뻐. 맞은 애가 무슨 잘못을 한 줄이나 알고 욕해라"는 등의 글을 남겼다.
또 "난 만13세라 소년원에 갈 수 없다. 내 남자친구 욕하지마. 내 성격 같아선 일일이 찾아가 죽여버리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이들은 3일 간 교내 봉사 활동 처분만을 받아 네티즌들 사이에서 논란이 되기도 했다.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존나 웃기네.... 지가 뭐 잘못 햇는지 모른다....
재 감옥가야겠네,.....
아무리 청소년이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