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두번의 제한상영가로 분류되며 논란을 빚은 존 캐머런 미첼 감독의 영화 '숏버스'가 오는 12일 일반 극장에서 개봉된다.
'숏버스'는 지난 2006년 말 배우들이 실제 성행위, 실제 성기가 노출됐다는 점 등의 이유로 영상물등급위원회로 부터 2차례에 걸쳐 제한상영가 등급을 받은 영화였지만 올해 초법원이 등급결정을 뒤집는 판결이 내려지면서 결국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으로 정식 개봉한다.
한편 영화 '숏버스'는 성상담 치료사 소피아와 자살을 꿈꾸는 동성애자 등이 뉴욕의 섹스클럽 숏버스를 무대로 펼치는 성적 고민과 교감에 관한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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