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6년 독일월드컵 당시 '엘프녀'로 화제를 불러 모았던 한장희가 가수 데뷔를 결심한 이유를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온라인 게임의 캐릭터와 닮은 외모로 '엘프녀'라는 호칭을 얻은 한창희는 월드컵이 열리던 당시 찍은 사진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모으며 스타덤에 올랐다.
당시 인기를 얻었던 만큼 '연예인 되려고 쇼 하는 것 아니냐'는 등 네티즌들의 관심만큼이나 악성댓글도 줄을 이었다.
이에 한장희는 "재미 삼아서 옷을 입고 화장한 것이 그렇게 욕을 먹을 행동이라고는 생각도 못했다"면서 "당시 학생이었고 무서워서 대인기피증 마저 생겼다"고 털어놨다.
현재 미대 졸업을 앞두고 있는 한장희는 "학업도 마쳤고, 더 늦으면 도전하지 못할 것 같아 가수 데뷔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한편 한장희는 당초 1월 말에 앨범을 발표하려 했으나 작품 전시회 등의 이유로 3월에 앨범을 발표했다.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열폭 쩌는 계집년들이나 아무생각없이 사는 놈들이 인터넷을 해서 문제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