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3월 ‘시즌1’ 초연 당시 창작뮤지컬 예매순위 1위(인터파크 기준)와 공연계 최악의 불황을 맞았던 지난 해 11월 전석 매진행렬을 이룬 창작 주크박스 뮤지컬 대표 브랜드 뮤지컬 <온에어>가 오는 4월 ‘시즌3’로 화려하게 돌아온다.
특히 대한민국 젊은 여성들의 최고의 로맨틱 아이콘으로 꼽히는 가수 ‘알렉스’가 주인공 ‘알렉스’역에 캐스팅돼 눈길을 끌고 있다.
뮤지컬 '온에어'는 라디오 방송국을 배경으로, 가수이자 인기스타인 DJ ‘알렉스’와 그가 진행하는 프로의 PD인 ‘김순정’과의 러브스토리를 메인으로 하여 라디오가 지닌 아날로그적인 감성과 그 안에서 느낄 수 있는 청취자들과의 교감을 통해 웃음과 감동을 전하는 작품이다.
새로운 버젼의 '온에어 시즌3'는 사랑에 상처를 입은 인기 가수 겸 DJ ‘알렉스’와 연애에 숙맥인 라디오PD ‘김순정’의 사랑을 지난 시즌보다 더 상큼하고 로맨틱한 버젼으로 새롭게 구성했다.
시즌3의 새로운 주인공으로 발탁된 ‘알렉스’는 2004년 그룹 ‘클래지콰이’의 남성 보컬로 데뷔하여 감미로운 목소리의 보컬로 많은 사랑을 받다가 지난 해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우리 결혼했어요’를 통해 2~30대 여성들이 꼽는 최고의 연인감으로 등극했다.
뮤지컬 무대 첫 데뷔를 앞둔 알렉스는 “'온에어'의 명성은 익히 들어 알고 있었다. 그전의 ‘알렉스’들이 너무 잘했다고 얘기 들어 부담된다”며 “하지만 공교롭게도 같은 이름의 배역을 맡게 되었으니 나만의 ‘알렉스’를 보여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알렉스는 2007년 네 명의 젊은 남녀의 사랑과 우정을 다룬 케이블 드라마 ‘연애의 발견’에 출연, 연기력 또한 합격점을 받은 바 있기에 수많은 영화와 뮤지컬 캐스팅 디렉터들의 수많은 러브콜을 받아왔다. 2008년 최고의 로맨틱 아이콘으로 젊은 여성들의 사랑을 받았던 알렉스는 이제 뮤지컬 <온에어 시즌3>를 통해 춤과 연기는 물론 그만의 러브송을 통해 이시대 진정한 로맨틱 가이를 무대에 재현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