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만에 가요계에 컴백 하는 임창정이 억대 영화 출연료 반환 소송에 휘말렸다.
피엠씨프로덕션은 임창정과 지난 2006년 11월 영화 '조선발명 공작소'에 출연하기로 계약을 맺고 계약금을 비롯, 출연료, 부가세 등 모두 5억2000여만원을 지급받았다.
그러나 영화 제작이 무산되면서 제작사 측이 부가세를 제외한 4억80000만원을 돌려달라고 임창정에게 요청했지만 이를 거절해 결국 소송까지 제기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현재 피엠씨프로덕션은 서울 중앙지방법원에는 임창정과 임창정의 전 소속사인 오라클 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영화출연료 4억 8000만원을 되돌려 달라며 반환 청구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한편 임창정은 지난 달 오라클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이 만료돼 DMS Communications으로 소속사를 옮겼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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